배우 온주완이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매력남으로 등장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는 온주완이 외모와 성품, 재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남 서기현으로 등장했다.
해원그룹 상속자 서기현으로 분한 온주완은,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마음 씀씀이를 지닌 매력남으로 분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새엄마 지숙(신은경 분)에게 "잘 있었어요?"라는 달콤한 인사와 함께 따뜻한 포옹을 하며 마치 연인 같은 다정함을 보이는가 하면, 노출의상을 입었다고 할머니에게 혼나는 동생을 대신해 혼나는 등 아빠 같은 든든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또한 이날 선보인 온주완의 드라마틱한 표정연기 또한 화제다. 특유의 반달 눈웃음과 부드러운 미소로 시청자들을 잔뜩 설레게 만들다가도, 소윤(문근영 분)이 죽은 혜진(장희진 분)에 대해 묻자 순식간에 정색하며 긴장감을 더하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표정연기로 서기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것.
한편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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