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지난 4∼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판정을 내렸다.
이번에 한국의 유교책판과 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이 등재되면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은 13개로 늘어났다.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 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켰다. 이어 2001년에는 승정원일기와 직지심체 요절, 2007년에는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과 조선왕조 의궤, 2009년에는 동의보감을 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2011년은 일성록과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2013년은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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