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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지표 부진에 모두 하락 마감

[뉴욕증시]中 경제지표 부진에 모두 하락 마감

등록 2015.10.14 08:0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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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지수가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9.89포인트(0.29%) 내려간 1만7081.8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3.77포인트(0.68%) 하락한 2003.69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42.03포인트(0.87%) 내려간 4796.61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9월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으며 수입은 전년 보다 17.7% 줄었다. 실적발표를 앞둔 JP모건 주가는 전일대비 0.3% 하락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에도 원유의 공급과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WTI 11월물 선물시세는 전일대비 0.9% 하락한 배럴당 46.7달러를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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