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의 우준서가 김봉곤 훈장의 아들 김경민의 고충을 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에서 배우 우현-조련 부부는 지독한 중2병을 앓고 있는 아들 우준서를 김봉곤 훈장에게 보냈다. 우준서는 하루 동안 김봉곤 훈장의 아들 경민이가 됐다.
하루 동안 김봉곤 훈장의 아들로 살다 온 우준서는 “고작 하루였지만 10년은 늙은 기분”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평소에 경민이가 매일 자유를 얻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 그 마음을 100%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우 우현의 아내이자 우준서의 엄마 조련은 “아들이 청학동에 다녀온 후 정말 많이 변했다”라며 “원래 나랑은 스킨십이 없었는데, 청학동에 다녀오고 나서 대뜸 악수를 청하며 장난처럼 손을 잡아줬다”고 밝히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한편 ‘중2병 치료 프로젝트’를 마치고 온 우준서는 그동안 속상하게 한 엄마 조련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며 포옹을 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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