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 개포주공3단지가 이달 말부터 이주를 시작하게 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1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0.12%를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오른 가격 부담으로 관망세가 일부 나타났지만 가격에는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는 모습이다. 전주와 비슷한 수치로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4%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변동률(4.96%)보다 약 3배 가량 더 오른 13.74%의 상승률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격 상승률이 낮았던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주 지역별 전세가격 변동률은 서울은 0.27%, 신도시는 0.09%, 경기·인천은 0.11%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중랑구(0.29%) △관악구(0.28%) △성북구(0.21%) △강남구(0.2%) △노원구(0.14%) △동대문구(0.14%) △성동구(0.13%) △영등포구(0.13%) △금천구(0.12%) △송파구(0.12%)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0%) △일산(0.08%) △분당(0.03%) △산본(0.01%)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광명시(0.09%) △의정부시(0.09%) △고양시(0.08%) △용인시(0.08%) △파주시(0.08%) △평택시(0.08%) △시흥시(0.07%)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도봉구(0.82%) △동작구(0.60%) △동대문구(0.49%) △광진구(0.43%) △강남구(0.40%) △영등포구(0.40%) △성북구(0.38%) △중랑구(0.35%)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25%) △분당(0.15%) △판교(0.10%) △일산(0.07%) △김포한강(0.04%)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의왕시(0.52%) △용인시(0.33%) △고양시(0.22%) △김포시(0.18%) △의정부시(0.15%) △시흥시(0.12%) △파주시(0.12%) △수원시(0.09%) 순으로 상승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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