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선호가 문보령와 이별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90회에서는 주경민(이선호 분)이 김수경(문보령 분)에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경민은 김수경의 두얼굴과 만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게다가 장성태(김정현 분) 역시 결혼을 만류하는 상황.
경민은 갈등했다. 그러나 김수경의 진심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다. 이런 경민을 의식해 수경은 계속 경민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경민은 수경과의 결혼을 재고했다. 결국 경민은 수경을 만나 "우리 헤어집시다. 수경씨랑 결혼하기로 한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요 헤어집시다"라고 이별을 고했다. 문보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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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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