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과 조보아의 교제 사실이 발각됐다.
25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장철웅(송승환 분)이 장채리(조보아 분)와 이형순(최태준 분)이 함께 채리의 방에 있는 걸 목격했다.
이날 형순은 철웅을 따라 집에 들어와 채리가 아프다는 말을 철웅으로부터 들은 뒤 걱정했다.
이어 철웅은 형순에게 아는 죽집이 있냐고 물었고, 형순은 자신이 죽을 끓일 줄 안다며 채리에게 죽을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철웅의 저녁까지 차려 철웅을 놀라게 했다.
저녁 식사 후 형순은 집에 가지 않아도 되겠냐는 철웅에게 “아주머니도 안 계셔서 내가 있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철웅은 형순이 있어 의지가 된다며 손님방을 내줬다.
이어 철웅이 방으로 들어갔고 채리는 형순을 불러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채리의 방에 들어온 형순은 채리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며 같이 잠들었다. 아침이 되자 잠에서 깬 형순은 열이 내린 채리를 보며 안도했다.
그러나 철웅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을 앞날을 예고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