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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이원근 누명 벗길 생각에 싱글벙글

[발칙하게고고]정은지, 이원근 누명 벗길 생각에 싱글벙글

등록 2015.10.28 18:02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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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발칙하게 고고' 영상캡쳐사진 = KBS2 '발칙하게 고고' 영상캡쳐


KBS2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의 누명이 벗겨질까.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시험지가 담긴 USB를 훔친 누명을 쓴 김열(이원근 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연두(정은지 분)와 서하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두는 숙소에서 민효식(김민호 분)이 보낸 동영상을 보고는 열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았다며 기뻐했다. 열이 USB를 훔쳤다는 그 시간에 친구들과 매점에서 동영상에 찍힌 것. 이어 연두는 바로 하준에게 달려가 동영상을 보여줬다.

하준이 동영상을 보자 연두는 “그러니까 김열은 12시에 교무실에서 USB를 훔치지 않았다”고 더욱 확고하게 말했다.

이에 하준이 열에게 사실을 빨리 알리려 하자 연두는 깜짝 놀라도록 직접 알려주자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KBS2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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