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스타 안재욱이 ‘힐링캠프’를 통해 닭살 신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새신랑 안재욱이 출연한다.
신혼부부 300쌍과 함께한 이번 주 ‘힐링캠프’는 국민노총각에서 45살 새신랑으로 금의환향한 안재욱이 출연한다. 이에 오매불망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달래기 위한 관전포인트가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변해도 너~무 변한 새신랑 안재욱’이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니가 알던 형이 아니야~”라는 안재욱의 말과 함께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한 차태현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변한 그의 모습을 서슴없이 폭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안재욱이 직접 요리를 해 사진을 보여줬다며 비밀 아닌 비밀을 폭로했고, 그의 말을 인정하는 듯 이제는 익숙해진 살림살이로 인해 주부습진에 걸렸다는 안재욱의 발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새신랑 안재욱과 신혼부부 300쌍의 찰떡궁합’이다. 신혼부부 300쌍의 특별 시청자 MC들은 녹화장을 핑크 빛과 달달함으로 가득 메웠고, 녹화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안재욱-최현주 부부의 사랑스러운 연애스토리에 질세라 닭살 애정행각을 선보이며 눈을 뗼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김제동-서장훈-황광희 솔로 MC 수난시대’다. ‘힐링캠프’ 안재욱 편 녹화에서는 신혼부부인 시청자 MC들은 물론 새신랑 안재욱도 아내 최현주의 실사와 똑같은 등신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사랑 가득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유일한 솔로인 김제동-서장훈-황광희는 녹화장에 내린 오글주의보에 몸서리를 쳤고, 특히 서장훈은 “이번 주는 쉴 걸 그랬어”라며 씁쓸함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신혼생활 자랑에 푹 빠진 새신랑 안재욱과 시청자 MC들 사이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는 김제동-서장훈-황광희의 모습은 2일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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