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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스물셋’, 지니뮤직 실시간 누적차트 1위···음원시장은 솔로 가수 열풍

아이유 ‘스물셋’, 지니뮤직 실시간 누적차트 1위···음원시장은 솔로 가수 열풍

등록 2015.11.06 17:4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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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뮤직 제공사진=KT뮤직 제공


음원 차트에서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최다 590만곡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11월 1주차(10월 29일~11월 4일)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곡은 총 5곡이다. 이중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솔로 가수들이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1위는 116시간 1위를 기록한 ‘아이유’의 ‘스물셋’이 올랐다. 아이유의 ‘스물셋’은 독특한 가사와 오묘한 매력의 디스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2위에는 46시간 1위에 머문 ‘지코’의 ‘보이스 앤드 걸스(Boys And Girls)’가 차지했다. 지코는 ‘터프쿠키’, ‘웰던’에 이어 새 싱글 ‘보이스 앤드 걸스’까지 흥행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3위에는 3시간 1위, 123시간 5위권 순위를 유지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 올랐다. 지난 9월말 공개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신곡들과의 경쟁 속에도 6주 연속 지니 주간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4위는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부른 ‘유 아 더 원(You Are The One)’이 차지했다. ‘유 아 더 원’은 웹 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OST 삽입곡이며 시우민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인 OST 솔로곡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경쾌한 템포에 시우민의 깨끗하고 힘있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5위는 다비치의 ‘이 순간’이 올랐다. ‘이 순간’은 다비치가 과거 녹음했던 곡을 2년만에 선보인 보너스 트랙이다. 잔잔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다비치 특유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원 공개 하루 만에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 진입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아이유를 비롯해 솔로 가수들의 음원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차트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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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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