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김동균에게 뺏긴 4억을 요구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에서는 갑부장(김동균 분)과 추경숙(김혜리 분)이 마주했다.
이날 경숙은 갑부장에게 “수경이(문보령 분)한테 뜯어간 돈 4억 내놔라. 네가 뺏어간 것 다 안다”고 호통쳤다.
이에 갑부장은 “증거 있냐. 난 모르는 일이다. 댁의 딸한테 잘못 걸려 회사까지 잘렸다”고 잡아뗐다.
분노한 경숙은 4억의 절반이라도 내 놓으라고 소리쳤지만 소용없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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