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1일 서울 역삼동에서 최신 선진 건설기술 동향과 미래 건설기술을 전망하는 ′2015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건설은 연구개발 성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현장 적용 우수 사례 등을 국내외 건설인들과 공유했다. 미래 건설기술의 발전 방향도 심도 깊게 논의됐다.
해외 전문 엔지니어들과 업계 및 학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구개발본부를 인프라연구개발실·건축연구개발실·에너지환경연구개발실·R&D기획실 등 4개 실로 재편하고 미래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력 강화를 위해 연구 인력도 2013년 100명에서 현재 180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가 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기술이 미래 건설산업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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