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하는 곡마다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 중인 걸그룹 멜로디데이(예인, 유민, 차희, 여은)의 다음은 무엇일까.
멜로디데이는 12일 정오 팝 발라드곡 ‘할로(Hallo)’의 레코딩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를 끝으로 세 번째 싱글 앨범 활동을 잠정 마무리한다.
공개될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팝 발라드곡 ‘할로’를 라이브로 소화 중인 멜로디데이의 자연스런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파트별로 멤버들이 부르는 4인 4색의 멜로디가 한 편의 뮤직비디오 속 아름다운 영상으로 완성돼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마치 화보에나 나올법한 비주얼을 뽐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더욱 시선을 고정시킨다.
‘할로’는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에 위로 받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가삿말에 멤버들의 파워풀 하면서 그루브한 보컬이 더해져 감성을 톡 건드리는 멜로디데이만의 색깔을 잘 녹여냈다.
앞서 레트로 댄스곡 ‘스피드 업(Speed Up)’으로 퍼포먼스적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뽐냈던 멜로디데이는 트레이드 마크인 발라드 감성 또한 훌륭히 소화해 내며 다음엔 어떤 매력을 선사할 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실제 멜로디데이는 3rd 싱글 앨범 활동이 마무리 되는 대로 또 다른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멜로디데이가 올 연말까지 특별한 프로젝트로 다시 인사를 드릴 계획이다. 어떤 형태가 될 지, 멤버별로 다양한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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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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