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과 미국 유명 패션브랜드 ‘뉴에라’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4MINUTE X NEW ERA Snapback Limited Edition’의 제작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포미닛은 13일 정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뉴에라’ 본사와의 협업 제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CALI4NIA’를 선 공개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브랜드와 함께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스냅백 4종 제작을 발표한 포미닛은 LA 현지 방문부터 디자인 시안 회의까지 모든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상물로 상세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 포미닛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뉴에라 본사를 방문, 현지 스태프들의 환영 속에 가장 먼저 오랜 역사가 담긴 해당 브랜드의 사옥을 둘러봤다. 이후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회의에 돌입한 포미닛은 디자이너에게 미국 유행 트렌드에 대해 묻고, 특별하면서도 대중적 상품성을 모두 갖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프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포미닛이 직접 디자인한 4종의 스냅백 디자인도 최초로 공개됐다. 포미닛 공식 로고를 이용한 것부터 로마 숫자로 ‘4’를 형상화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까지 케이팝 걸그룹 내 ‘패션 아이콘’으로 맹활약 중인 포미닛의 유니크함이 듬뿍 묻어나는 모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멤버들의 정성과 애정으로 탄생한 모자들은 미국, 홍콩,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판매를 시작해 전세계 케이팝 팬들의 비장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포미닛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와 같이 협업하게 돼 굉장히 뜻 깊고 기억에 남을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문화’와 ‘스트릿 패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가는 것 같다. 디자이너와 함께 모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게 굉장히 재미있었고, 우리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마냥 신기하고 좋았던 경험"이라며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마친 소감 역시 전했다.
포미닛과 뉴에라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4MINUTE X NEW ERA Snapback Limited Edition’은 오늘(13일) 온라인 사이트 런칭을 시작, 세계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
한편 포미닛은 남미 단독 공연 ‘포미닛 팬 배쉬 인 아르헨티나’를 위해 현재 현지체류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