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나미가 심이영에 김정현과 헤어지라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03회 유현주(심이영 분)에 헤어지라고 말하는 미연(김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연은 술을 마시며 성태 일로 괴로워했다. 이후 미연은 유현주에 전화를 걸어 "어떻게 그럴 수 있냐. 고작 4년이다. 장성태(김정현 분)와 헤어져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현주는 "헤어질 수 없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미연은 "그래라. 헤어지지 말아라. 잘 알겠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전화를 끊었다. 이에 걱정된 현주는 성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홀로 고민에 잠긴 성태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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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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