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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조은숙에 일침 “옷 만들 자격 없다”

[별이되어빛나리]황금희, 조은숙에 일침 “옷 만들 자격 없다”

등록 2015.11.13 09:16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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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조은숙에게 일침을 날렸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박미순(황금희 분)이 오애숙(조은숙 북)의 옷을 표절한 의혹을 받자 오드리 양장점을 찾았다.

이날 영문을 물으러 온 미순에게 애숙은 “우리 시다(조봉희/고원희 분)가 가져온 패턴이다”고 답했다.

이에 미순은 “그럼 김은희 옷을 네 이름이 아니라 시다 이름으로 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자 애숙은 “내 마음이다. 남의 가게에 와 행패부리지 말고 꺼져라”고 말했다.

미순은 “너는 옷을 만들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누가 이 바닥을 떠날지 두고 보자”며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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