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조은숙에게 일침을 날렸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박미순(황금희 분)이 오애숙(조은숙 북)의 옷을 표절한 의혹을 받자 오드리 양장점을 찾았다.
이날 영문을 물으러 온 미순에게 애숙은 “우리 시다(조봉희/고원희 분)가 가져온 패턴이다”고 답했다.
이에 미순은 “그럼 김은희 옷을 네 이름이 아니라 시다 이름으로 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자 애숙은 “내 마음이다. 남의 가게에 와 행패부리지 말고 꺼져라”고 말했다.
미순은 “너는 옷을 만들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누가 이 바닥을 떠날지 두고 보자”며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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