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00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율 적용‘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개최 예정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K-세일데이’에 많은 전통시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김장행사, 테마축제(크리스마스·지역축제 연계), 시장별 특판 이벤트 등을 전국 500개 전통시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전통시장 행사 기간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1000억원 규모의 특별 할인율(현행 5% → 10%)도 준비했다.
정부는 또 중소 제조업체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납품할 수 있는 판로 개척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이하는 ‘K-세일데이’는 유통산업주간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합동 세일행사다. 올해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산업연합회 소속 회원사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대형 제조업체, 전문소매점, 외식서비스업체 등 총 72개 업체가 참여했다.
할인율은 백화점 6개사는 10~50%, 대형마트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은 생활용품 및 식품을 중심으로 10~50%, 전자제품 유통전문점은 30~50%, 대형 제조업체는 가전제품, 의류를 중심으로 20~40% 수준이다.
업체별로 이전 세일행사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브랜드까지 포함하고, 패션, 리빙, 가전, 식품, 아웃도어 등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획했다.
참가기업 , 행사품목, 할인율 등 세부내용은 ‘K-세일데이’ 공식 홈페이지(www.k-saleda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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