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내며느리] 심이영, 김나미에게 따귀 “힘들게 안할 것”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따귀를 때린 김나미에 사과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07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가 남편 장성태(김정현 분)와 그의 전처 서미연(김나미 분)과 만났다.

이날 미연은 현주의 따귀를 때린 뒤 성태에게 “원수 편들어주러 왔냐. 분하지도 않냐. 내 자식은 죽었는데 당신들은 부둥켜안고 행복하냐”며 분노했다.

이에 현주는 “이 사람과 이미 헤어졌다. 죽은 내 전남편 대신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 다시 나타나서 힘들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아픈 미연의 건강을 되찾길 기원했다.

이날 미연은 현주의 전남편 정수(이용준 분)가 자신과 성태의 아들 율(손장우 분)의 수술을 미루는 바람에 율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