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와 문보령이 오영실의 집에서 쫓겨났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05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과 김수경(문보령 분)이 김염순(오영실 분)의 집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순의 집에서 현주(심이영 분)가 나가려 하자 염순은 “장 회장(장성태/김정현 분)이 못 헤어진다고 했다. 단단히 붙잡아 놓으라고 했다”며 현주를 잡았다.
이어 경숙(김혜리 분)은 “아들 동우(손장우 분)를 생각해서라도 남편 뜻에 따라라”고 타일렀다. 이에 염순은 “갈 땐 가더라도 오늘은 아니다. 나갈 사람은 수경(문보령 분)과 경숙이다”며 수경과 경숙을 향해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윽박질렀다.
경숙은 갈 데가 없다고 애원했지만 결국 쫓겨났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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