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고원희에게 달달한 말을 속삭였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59회에서는 윤종현(이하율 분)이 재단하는 조봉희(고원희 분)를 찾았다.
이날 봉희는 자신을 쳐다보는 종현에게 “옷 만들어야 되는데 왜 그렇게 쳐다보냐”고 쑥스럽게 물었다. 이에 종현은 “널 구경하는 게 제일 재밌다”고 답했다.
얼마 뒤 옷을 완성한 봉희는 잠든 종현의 얼굴을 만지며 “감아도 이렇게 예쁜 눈은 처음 본다”라고 혼잣말했다.
봉희의 말에 종현은 눈을 감은 채 “이 눈도 손도 마음도 다 네 꺼다. 언제든지 만지고 싶을 때 만져라”고 말했다. 이에 종현이 자는 줄만 알았던 봉희는 “만지고 싶지 않다”며 당황해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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