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이동휘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동휘는 최근 패션매거진 화보에서 럭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한껏 드러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서울 반포동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이동휘는 패치워크 스타일의 수트와 과감한 땡땡이 재킷, 화려한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평소 트레이드 마크였던 안경과 선글라스를 살짝 벗고, 본격 잘생김을 드러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이동휘는 호텔 라운지에 비치된 피아노를 즉석에서 연주하는가 하면 함박눈을 맞으며 럭셔리 스포츠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화보를 진행한 피가로코리아 이기오 편집장은 “역시 충무로 신스틸러답게 이동휘가 의상에 맞는 감정표현을 자유자재로 보여줬다”라며 “과감한 의상부터 무난한 스타일까지 그가 입으면 그 자체로 독특한 분위기가 났다”고 칭찬했다.
이어 “여기에 즉석에서 피아노 실력을 발휘, 다양한 포즈와 아이디어를 만들어냈고 겸손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했다. 이동휘와의 화보 촬영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완벽했다”고 전했다.
이동휘는 평소 옷잘입는 스타일 감각으로 1020대 사이에 정평나 있는 패션피플이다. 남친룩 신흥강자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냈으며 그의 SNS 팔로워수는 33만명을 넘어섰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의 동룡 역으로 코믹하면서도 친근한 해결사 이미지로 주가를 나날이 높여가고 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각광받고도 있다.
화보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드라마 촬영 후 밖을 돌아다닐 틈이 없어 인기를 거의 실감하지 못하겠다. 못생김을 패션으로 채우려다 보니 옷에 좀더 신경쓰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또 다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응답하라 1988’의 덕선(혜리 분) 남편 후보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인생에 있어 사랑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필요한 게 우정 아닐까? 집필을 맡은 이우정 작가님 이름처럼 앞으로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그려지리라 기대해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휘의 화보와 비하인드컷은 피가로코리아, eNEWS24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동영상 인터뷰와 화보 스케치 영상 등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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