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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역시 걸크러쉬··· ‘응답하라 1988’ 고경표와 러브라인 출격

류혜영, 역시 걸크러쉬··· ‘응답하라 1988’ 고경표와 러브라인 출격

등록 2015.12.06 11:4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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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역시 걸크러쉬··· ‘응답하라 1988’ 고경표와 러브라인 출격 기사의 사진

류혜영, 역시 걸크러쉬··· ‘응답하라 1988’ 고경표와 러브라인 출격 기사의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고경표에게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 사진= '응답하라 1988' 영상캡처tvN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고경표에게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 사진= '응답하라 1988' 영상캡처


류혜영이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류혜영이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성보라’역을 맡아 고경표와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10회 방송에서 고경표에게 돌직구 고백을 던져 설렘지수를 증폭시킨 것.

이날 방송에서 성보라(류혜영 분)는 선우의 독서실 책상 위에 데이트신청을 거절하는 쪽지를 남겼다.

그러나 선우가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공연장에서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된 보라는 허겁지겁 공연장으로 향했고, 결국 선우와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게 된 것.


며칠뒤 골목에서 선우를 기다리던 보라는 “너 사람 진짜 신경 쓰이게 해”라며 냉정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근데, 너 그러는 거 나 때문인 것 같아. 그래 우리 사겨, 나도 너 좋아”라는 말로 반전을 선사하며 마침내 선우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

이처럼 80년대 신여성다운 보라의 돌직구 고백을 통해 선보라 커플이 탄생되며,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연애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성보. 80년대 신여성의 멋진 고백 심쿵”, “오늘이 바로 잔칫날이다. 선보라커플 탄생이라니”, “보라가 연애할 때는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된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돌직구 고백으로 눈길을 모은 류혜영의 활약은 매주 금, 토 오후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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