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서
협약은 행복도시와 세종시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복도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행복도시 건설효과를 확산해 주변지역 및 인근도시와의 동반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세종시·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세종시 전체지역 간 연계발전방안, 세종시와 인근도시를 아우르는 광역발전방안 등을 담은 미래발전 지역협력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키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이 내실 있게 이행되도록 장기발전구상 용역 등을 통해 도출된 신규 사업 및 상생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개발계획, 도시공간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헸다.
LH는 행복청 개청 10주년, 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2016∼2020년) 착수를 맞이해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행복도시 세종의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합의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재영 사장은 “더 나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지자체와 ‘무궁화 도시 조성사업’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계기로 사업시행자인 LH가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인근도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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