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심이영의 임신소식을 이선호에게 알렸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28회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가 주경민(이선호 분)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좋은 일이 있다며 점심을 사겠다는 성태를 따라간 경민은 “무슨 좋은 일이 길래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성태는 입덧을 하며 “아내(유현주/심이영 분)가 아이를 가졌는데 내가 입덧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한다는 경민에게 “부부사이가 좋으면 남편이 입덧을 한다고 들었다”며 자랑했다.
그러자 경민은 “유치하게 자랑하려고 불렀냐. 초등학생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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