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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서윤아에 한판승···“외톨이에 빈털터리” 일침

[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서윤아에 한판승···“외톨이에 빈털터리” 일침

등록 2015.12.30 09:25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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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디자이너로서 서윤아를 당당히 꺾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87회에서는 아나운서가 공식 석상에 입고 나갈 옷을 두고 조봉희(고원희 분)와 서모란(서윤아 분)이 경쟁을 벌였다.

이날 아나운서 경숙이 망설임 없이 봉희의 옷을 선택하자 모란은 “제 정신이면 내 옷을 입은 게 당연하지 않냐”며 분노했다.

이에 봉희는 “지난 1년 동안 네가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 옷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며 “다 가졌다는 사람이 내 눈에는 외톨이에 빈털터리로 보인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움직여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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