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2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 이영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오전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2월 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평생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 활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1982년생으로 전직 프로골퍼다. 그는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며 데뷔했다.
2007년 SKY72 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다.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골프를 배웠으며, 이후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했다.
또한 이영돈은 철강회사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현재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다닐 정도로 재력가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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