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으로 변신을 앞두도 있는 이현우가 ‘무림학교’ 첫 방송을 앞두고 셀프 홍보에 나섰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지난 11년 간 안정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이현우가 2012년 ‘아름다운 그대에게’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를 알리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11일 KBS2 새 월화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첫 방송을 앞둔 이현우는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무림학교’ 속 윤시우는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 리더이자, 음악적인 재능을 타고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드라마 초반 안하무인, 까칠한 한류스타의 모습을 선보인다면, 무림학교에 입학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며 성장해 나가는 윤시우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면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현우는 특유의 꽃미소와 훈훈한 비주얼로도 시선을 끈다. 단정하게 쓸어넘긴 포마드 헤어와 블랙 코트에 버건디 컬러의 니트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스타일로 극중 선보일 아이돌 비주얼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이현우의 셀프 홍보 영상 공개 직후 11일 밤 베일을 벗는 드라마 ‘무림학교’와 이현우의 연기 변신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현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11일 오후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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