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임호 악행 알았다···“당신이 아빠 죽였다”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임호의 악행을 알아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4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서동필(임호 분)에게 분노했다.

앞서 봉희는 성국(차도진 분)과 함께 조재균(송영규 분) 사망 사건을 담당했던 김 형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재균의 사망에 관한 진실을 듣고자 했고, 돈을 요구하는 김 형사에게 망설임 없이 돈을 건넸다.

봉희는 “정만복(이두섭 분)을 시켜서 이창석(류태호 분)을 범인으로 만든 사람은 서동필(임호 분)이다”라는 말을 듣고 동필의 악행을 모두 알아차렸다.

이에 충격을 받은 봉희는 한달음에 동필을 찾아가 “당신이 우리아빠를 죽였다”라며 울부짖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