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집을 나갔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4회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오애숙(조은숙 분)을 냉대했다.
이날 모란은 짐을 싸며 “오늘부터 사라 박(박미순/황금희 분) 집에서 살 거다. 이제부터 사라 박 딸로만 살 거다”라고 애숙에게 말했다.
이에 애숙은 “양공주 출신에 조봉희(고원희 분) 친엄마다. 그 아이 엄마한테 평생 엄마라고 부르며 살 수 있겠냐”라고 말하며 모란을 붙잡았다.
모란은 “양공주든 조봉희 엄마든 살인자보다는 나을 거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발뺌하는 애숙을 향해 “그러면 살아있는 이창석(류태호 분)을 내 눈앞에 데려와라. 그럼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빌고 다시 들어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