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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생전 전광렬 편지 발견하고 오열···“행복한 기억 갖고 살길”

[리멤버] 유승호, 생전 전광렬 편지 발견하고 오열···“행복한 기억 갖고 살길”

등록 2016.01.15 00:50

수정 2016.01.15 07:08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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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리멤버’ 영상캡쳐사진 = SBS ‘리멤버’ 영상캡쳐


‘리멤버’ 유승호가 전광렬의 편지를 발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10회에서는 재심재판에서 진 서진우(유승호 분)가 서재혁(전광렬 분)의 빈소를 지킨 뒤 쓸쓸히 귀가했다.

이날 불도 켜지 않은 채 슬픔에 잠긴 진우는 재혁이 생전 기억을 찾고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서 재혁은 진우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진우는 “다시 기억을 잃더라도 널 사랑할 거다. 슬픈 기억보다는 행복한 기억을 안고 사는 사람이 되라”라는 재혁의 마지막 유언을 보고 오열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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