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빛나리] 서윤아 “쓰레기 디자인” VS 고원희 “실력이 판가름 할 것”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와 서윤아가 디자인 대결을 시작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101회에서는 디자인 공모전에 같이 지원한 조봉희(고원희 분)와 서모란(서윤아 분)이 길에서 마주했다.

이날 모란은 봉희를 보자마자 “쓰레기 같은 디자인으로 뭘 해보겠다는 거냐. 시장 통에서 수선이나 하라”라며 악담을 했다.

이에 봉희는 “누구 것이 쓰레기인지는 두고 보자”며 지지 않았다.

이어 “심사위원이 우리엄마 사라 박(박미순/황금희 분)이다”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란에게 “선생님은 네가 딸이라고 해서 우승 줄 사람이 아니다”라며 “결국 실력으로 판가름이 날 거다”고 말했다.

봉희는 또 “심사위원 엄마한테 기대서 올라가 봐라. 난 내 힘으로 올라갈 거다”며 “이젠 네가 날 밟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거다”고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