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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윤주상에 원사 약물처리 사실 들켰다··· “당장 나가”

[별이되어빛나리] 임호, 윤주상에 원사 약물처리 사실 들켰다··· “당장 나가”

등록 2016.01.20 09:45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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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의 속임수가 들통났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101회에서는 서동필(임호 분)이 원사를 헐값에 팔기 위해 윤 회장(윤주상 분)의 회사를 찾았다.

이날 거래가 성사되려는 찰나 윤 회장은 동필에게 “감히 명성방직을 속이려 드냐”며 “원사에 약물처리를 한 걸 모르는 줄 알았냐”고 소리쳤다.

이어 “원사만 40년 넘게 만진 사람이다. 감히 날 속이려 들다니.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술수가 들통난 동필은 “오늘은 그냥 가지만 네들 부자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며 물러갔다.

이어 종현(이하율 분)이 “싸게 판다고 했을 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죄송하다”고 하자 윤 회장은 “네 탓이 아니다. 나도 긴가민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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