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건물서 118명 실종
연합뉴스가 대만 언론 기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대만 재난 당국은 8일 오전 사망자 시신 5구를 추가 발구해 총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직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만 118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만 구조대는 생존자를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춘제(春節·음력설) 휴일도 잊은 채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이날 오전 8까지 총 308명을 구조했다.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517명이며 69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