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가 방송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SBS 새수목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하 ‘돌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윤섭감독의 복귀작이다.
더욱이 독특한 스토리에다 박인환과 최원영,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라미란, 윤박, 이태환, 류화영, 이레 등 화려하고도 내공이 다져진 연기자들의 향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돌아저씨’는 최근 공개된 1분 예고편을 통해 김수로와 김인권의 몸을 사리지않는 열연이 공개되었는가 하면, 여기에다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며 깜짝노출을 시도한 비(정지훈)의 과감한 연기, 김수로처럼 상남자로 변신한 오연서의 터프한 연기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생계형 연기자역을 소화할 이하늬, 그리고 ‘쓰리데이즈’이후 다시 한 번 치를 떨 정도의 악역을 보여줄 최원영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희말라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라미란, 깜짝 까메오인 봉만대 감독의 등장만으로도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비와 이민정이 제작진을 향해 각각 설날에 보양식과 선물을 제공했는가 하면, 연기자들끼리 케미돋는 셀카촬영들을 공개하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북돋우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 ‘돌아저씨’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를 포함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예고편을 보니 드라마가 더욱 기대돼요. 오랜만에 보는 비, 김수로와 김인권 등 배우분들 연기도 기대돼요. 그리고 라미란 짱입니다”, “김인권이랑 이민정이 부부면, 비랑 이민정이 부부인 셈이네요. 가족들은 비를 몰라보는 거고, 비는 정체를 말하면 안되고, 재미있겠어요”, “코믹한데 왠지 슬플 거같고, 감동도 있을 거 같아요. 완전 기대됩니다”라면서 다양한 의견을 올려놓고 있는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돌아저씨’는 신윤섭감독을 포함한 스태프와 모든 연기자들이 추위도 잊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방송가에서 신선하면서도 기대작이라고 소문나 있는 만큼,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는 좋은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방송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에 링크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드라마 ‘돌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후속으로 24일 SBS-TV를 통해 첫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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