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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결국 장승조 제안 받아 들여···목격자 진술 교환

[내사위의여자] 서하준, 결국 장승조 제안 받아 들여···목격자 진술 교환

등록 2016.03.08 09:02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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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사위의여자’ 서하준이 장승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이 최재영(장승조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태는 경찰서를 찾아가 “안 그래도 어머니가 찾아와 목격자가 있으니 탐문수사 해달라고 똑같이 이야기를 했다. 누가 그러는 거냐. 목격자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은 목격자를 찾기 힘든가”라고 물었고, 경찰은 “있어도 안 나타나기 마련이다. 금방 찾으면 4년이나 이러고 있겠냐”라고 단념시켰다.

경찰서를 나온 현태는 망설이다가 재영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제안했다. 현태는 재영에게 “황사장의 핸드폰을 줬다고 해서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황사장이 잡히면 잘못이 밝혀질 것이다”라고 말했고, 재영은 “그건 나중 일이고, 생각 잘했다”라며 재영이 찾아온 의도를 파악했다.

현태는 재영이 제안했던 황사장의 녹음파일을 건넸고, 재영은 현태에게 목격자의 증언이 담긴 녹음파일로 교환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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