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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송창룡·김홍경 사내이사 선임···‘이사회 투명성’ 강화

[주총]삼성SDI, 송창룡·김홍경 사내이사 선임···‘이사회 투명성’ 강화

등록 2016.03.11 10:4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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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보수한도는 230억원으로···이사회 의장은 결의 통해 선임키로

삼성SDI, 송창룡·김홍경 사내이사 선임···‘이사회 투명성’ 강화 기사의 사진


삼성SDI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11일 삼성SDI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46기 주주총회를 갖고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송창룡 전자재료사업부장(부사장)과 김홍경 경영지원팀장(전무)이 사내이사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는 이승구 부사장이 올해 물적분할된 ‘SDI 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전임 CFO였던 김영식 부사장이 퇴임한 것에 따른 변화다.

또한 제47기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의 250억원보다 20억원 줄어든 230억원으로 결정했다. 전년도 승인된 금액에 비해 집행 내역이 많지 않아 한도를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정관 일부 변경을 통회 이사회 투명성을 강화했다. 당초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던 것을 결의를 통해 선임키로 했다. 이사회와 관련해서도 의장 또는 대표이사가 회일을 정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날 조남성 사장은 “2016년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삼성SDI는 이러한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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