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생활권 저렴한 분양가 인기 요인
수요자 신평면 D.House·와이드테라스 호평
대림산업의 신평면 D-House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오픈한 D-House 첫 적용단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동안 2만2000여명이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 76~122㎡ 총 573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의 신평면 D.House 첫 적용 단지다.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84㎡T, 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됐다. 약 80%의 높은 전용률로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하다.
또 최대 바닥면적 확보로 인한 넓은 공간 활용,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오픈형 테라스(약 4.9~7.6㎡ 규모)가 마련된다.
저층부에 들어서는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 43가구는 4베이(bay)-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최대 전용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분당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태재고개 건너면 바로 분당생활권이기 때문.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15m~20m로 확장될 예정이다. 입주 후에는 시행사 측이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D.House 타입의 경우 3.3㎡당 1300만원대,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은 150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발코니 확장비 전액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3BL과 4BL 중복 청약할 수 있다. 23일 2·3BL, 24일 4BL 당첨자 발표, 계약은 29일~31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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