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품 무료배송, 5% 캐시백 혜택 추가 제공생필품 일일 가격대응 예정
상품 MD들이 제품을 선별, 추천해 판매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도 최근 대형마트와 소셜커머스 사이에서 벌어진 최저가 경쟁에 동참한다.
G마켓이 운영하는 G9는 다음달 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기저귀, 분유 등 가격대에 민감한 생필품류에 대해 최저가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9는 프로젝트 1주차 ‘유아용품/제지’를 시작으로 매주 상품군을 달리해 총 150여개 품목의 가격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첫주에는 기저귀, 분유, 물티슈, 화장지 등 6가지 상품군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상품가격은 최저가 변동에 따라 전담인력이 매일 조정할 예정이다. G9 측은 “최근 전 상품 무료배송을 선언했으며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최저가 도전상품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를 G9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G9캐시로 돌려줬기 때문에 혜택이 크다”고 설명했다.
G9 김정남 대표는 “상당수 쇼핑몰이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해야 배송비가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G9의 전 상품 무료배송은 고객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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