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6℃

  • 춘천 -3℃

  • 강릉 4℃

  • 청주 1℃

  • 수원 1℃

  • 안동 -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1℃

  • 광주 3℃

  • 목포 4℃

  • 여수 6℃

  • 대구 1℃

  • 울산 6℃

  • 창원 5℃

  • 부산 8℃

  • 제주 7℃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 제주서 로드쇼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 제주서 로드쇼

등록 2016.03.17 16:00

수정 2016.03.17 16:15

강길홍

  기자

공유

니콜라스 프로스트 선수가 제주시 도심에서 포뮬러-e 경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강길홍 기자니콜라스 프로스트 선수가 제주시 도심에서 포뮬러-e 경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7일 제주시 도심에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기원 르노 포뮬러-e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는 FIA 포뮬러-e 챔피언십의 공식 경주차로서 전기로만 최고시속 약 220km(대회 제한속도)를 낼 수 있다.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약 3초가 걸린다.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이 차는 고출력 모터 및 배터리,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경량 차체 등 최첨단 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된다.

르노와 르노삼성자동차는 포뮬러-e에 사용된 최신 기술들을 상용 전기차 Z.E. 시리즈에 적용해 모터와 배터리의 성능 등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포뮬러-e 챔피언십은 르노와 스파크 레이싱에서 만든 공식 차량으로만 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약 1억9000만명이 시청하는 인기 모터스포츠다.

르노는 2014-2015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르노 이담스의 파트너이자 레이싱카 개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18일부터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여해 국내 누적 판매 1위 전기차 SM3 Z.E.를 비롯해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선보인다.

또한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3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기차 시장 선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