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멤버십 할인 기능도 추가···월 4회 최대 3000원 할인
SK플래닛이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택시 요금결제 기능을 탑재한 ‘T맵 택시 2.0’을 21일 선보였다. 요금 결제 뿐 아니라 월 4회 최대 3000원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T멥버십 할인 기능도 추가됐다.
T맵 택시 결제기 연동은 현재 서울지역 택시를 대상으로 적용이 완료됐으며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된다. 하차와 함께 요금결제가 이뤄지는 시럽 페이 자동결제 방식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를 때 T멤버십 적용을 선택하면 하차 시 멤버십 할인이 적용된 요금으로 결제 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 시에 적용되며 따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T맵 택시를 통해 정보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시럽 페이’의 비밀번호만 있으면 다른 결제수단없이도 택시 요금을 결제 할 수도 있다.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기사가 결제기의 ‘확인’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T맵 택시 앱에 요금이 나타나고 이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SK플래닛은 결제기와의 연동을 통해 요금할인 및 결제를 지원함은 물론 택시 서비스의 품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개편한 T 맵 택시 2.0은, 택시 기사와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사와 승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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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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