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컴백작 SBS ‘대박’이 가장 기대되는 월화극 1위에 올랐다.
28일 지상파 3사에서 일제히 시작되는 월화드라마에 대한 TV화제성 사전 반응이 다채롭게 나타난 것. 먼저 SBS '대박'이 앞서고 있다.
좋은 평가로 종영한 ‘육룡이 나르샤’의 후속작 ‘대박’은 방송 시작 전임에도 28일에 발표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전체 3위로 나타났다.
포스터, 예고편 공개 및 제작발표에 대하여 ‘기대가 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근석의 국내외 팬들은 흥분한 상태로 관련 기사에 ‘뜨거운’ 댓글을 올리고 있다.
경쟁작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6위, MBC ‘몬스터’는 11위로 발표되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대하여는 ‘대박’, ‘몬스터’ 대비 원작 퀄리티는 가장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초반 출연진 파워로 ‘대박’이 앞서 나가겠지만 결국 스토리와 박신양의 연기력으로 ‘조들호’가 앞설 것이라는 예상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MBC ‘몬스터’는 강지환 성유리 조합으로 예전 ‘쾌도홍길동’이 생각난다는 다수 의견이다. 경쟁 드라마 대비 조연 구성이 가장 견고하다는 기대와 반면에 50부작이란 것이 우려된다는 글들도 보인다.
아울러 수목드라는 KBS2 ‘태양의 후예’ 가 시청률 30% 돌파(닐슨 제공/ 전국기준)에 TV화제성 점유율도 40%를 넘어서며 지상파 3사 드라마중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의 드라마에 대한 내용 평가에서는 SBS ‘돌아와요 아저씨’와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대하여 모두 매우 긍정적이다.
심지어 오글거리 (대사의) ‘태양의 후예’에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옮겼다는 댓글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MBC, SBS 드라마들은 ‘편성운이 안 좋았다’며 저조한 시청률에 대하여 위로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6년 3월 4주차에 방송된 TV프로그램 드라마에 대하여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 조회 수에 대한 정보를 집계하여 28일에 발표한 결과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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