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2부 예고, 지훈 시아에게 “향 냄새 맡을 줄 알아”

별난가족. 사진=KBS1 방송 캡처

KBS1 새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2부 예고 영상이 3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에서 강단이(이시아 분)는 야채값 보상을 담보로 뺏어온 설동탁(신지훈 분)의 시계를 잃어버리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강단이는 납품을 위해 야채를 싣고 서울로 올라왔지만, 야채박스를 차로 뭉개버린 설동탄과 시비가 붙었다. 강단이는 설동탄에게 야채 값을 요구했지만, 여의치 않자 시계를 담보로 받아왔다.

3부에서는 강단이가 설동탄에게 시계를 돌려주려 나갔지만, 주머니에 넣어 둔 시계가 사라져 다시 설동탄과 시비가 붙게된다. 강삼월(길은혜 분)가 고모 강단이의 옷을 뒤져 몰래 빼가버린 것.

시계가 없다는 말에 설동탁은 “오늘 밤까지 찾아. 안 그럼 너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을지 알아”라고 크게 화를 낸다.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