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재활원 등 9곳에 5000만원 상당자세유지장치 ‘이너(Inner)’도 함께 기증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수도권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9곳에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 33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보장구를 전달받은 시설은 서울지역 암사재활원(4대), 승가원장애아동시설(2대), 다니엘복지원(1대)과 경기도 가평 루디아의 집(14대), 김포 해맑은마음터(6대), 광주 SRC보듬터(2대), 남양주 송천한마음의집(2대), 이천 새생명의집(1대), 파주 교남시냇가(1대)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물리치료실과 언어치료실 등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거주민들의 재활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이 휠체어와 함께 기증하는 ‘이너(Inner)’는 사용자의 체형을 휠체어에 맞출 수 있도록 하는 자세유지장치로 우레탄 소재로 제작된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정기적으로 보장구를 9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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