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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이강욱이 김민수 아닌 사실 눈치챘다

[내사위의여자] 서하준, 이강욱이 김민수 아닌 사실 눈치챘다

등록 2016.05.17 08:52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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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이 김민수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섰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김팔봉(이강욱 분)이 김민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날 현태는 팔봉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 “그동안 팔봉이 어떻게 살았는지 아냐”고 물었다. 전 여자친구는 “내 피 빨아먹으면서 살았다. 부모님도 있다. 엄마는 돌아가셨는데 아빠는 살아계신다”고 말했다.

김민수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고 있던 현태는 “혹시 팔봉이 아버지가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었다.

전 여자친구는 “그럼, 인사도 갔는데. 갔다가 식겁했다. 팔봉이가 딱 지 아빠 닮았다. 돈만 밝힌다. 엄청”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팔봉이 김민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현태는 박수경(양진성 분)과 차익준(박지민 분)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또 “부모가 있다는 것만 밝혀내면 주식이 무효가 될 거다”라며 김팔봉의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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