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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문제아 → 의사 팔색조··· ‘닥터스’ 1차티저 공개

박신혜, 문제아 → 의사 팔색조··· ‘닥터스’ 1차티저 공개

등록 2016.06.05 07:0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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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닥터스' 박신혜/ 사진= 솔트 엔터테인먼트SBS '닥터스' 박신혜/ 사진= 솔트 엔터테인먼트

'닥터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박신혜의 1차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에서 박신혜는 극중 더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는 반항기 가득한 문제아에서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되는 유혜정으로 분해 열연한다.

3일 소속사가 공개한 티저 촬영 비하인드 스틸 속 박신혜는 흰 의사 가운을 입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드러냈다. 의사로 변신한 박신혜의 깊어진 눈빛과 그윽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박신혜는 시작부터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너 언제까지 이렇게 살래"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사람들에 둘러싸여 주먹을 피하는 반항적인 눈빛과 액션은 이제까지의 박신혜와는 사뭇 달라 시선을 끌어 모은다.

또 쏟아지는 주먹을 피하고 거침없이 거리를 달리는 문제아 시절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현재로 돌아오는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유혜정(박신혜 분)이 어떠한 변화와 성장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신혜, 문제아 → 의사 팔색조··· ‘닥터스’ 1차티저 공개 기사의 사진

특히 티저 후반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김래원과 박신혜가 마주보며 눈빛이 미묘하게 변화하는 투샷은 짧은 장면임에도 설렘을 유발하며 연기파 두 배우의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박신혜는 극중 싸움에 능한 혜정의 액션 장면의 촬영을 위해 특별 무술 지도를 받고 무술 연습에 임하는 등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현재 방송중인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20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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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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