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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포스코, 하반기 수요 개선 및 제품가격 상승 기대”

유안타證 “포스코, 하반기 수요 개선 및 제품가격 상승 기대”

등록 2016.06.15 07:5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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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5일 포스코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를 앞둔 8월을 기점으로 제품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고, 해외 철강 계열사 실적 개선 및 종속회사 구조조정이 영업이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중국 철강산업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수급 균형이 이어지고 있고, 건설 관련 수요 지표들도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철강재 가격 강보합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9월과 10월 계절적 성수기를 앞둔 8월부터는 수요 개선과 함께 제품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몸집 줄이기 및 영업외손익 개선도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이현수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229개에 달했던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가 올해 1분기 209개까지 감소하는 등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에 부정적 요인이 됐던 계열사들을 정리하는 상황”이라며 “구조조정 대상이 아님에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던 계열사들도 철강시황 개선 및 자체 구조조정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 년간 영업외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지분법손실 및 매도가능증권손상차손 등은 지난해 대부분 손실이 반영돼 추가 손실이 발생한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배당주로서의 배력도 충분한 만큼 업종 내 탑픽(Top-pick)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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