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7% 늘어난 16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47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서울 면세점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45.7% 감소한 21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면세점 성수기 진입과 메르스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3.8% 확대된 8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기존에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한 서울 면세점이 흑자전환으로 돌아서면서 실적 개선에 큰 효과를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 사업부의 성수기인 3분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메르스 기저효과 및 면세점 성수기 진입을 감안해 올해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9.3%, 39.4%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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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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