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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해외지역전문가 양성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SK네트웍스, 해외지역전문가 양성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등록 2016.06.17 11:1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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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12명 선발···연말까지 해외 교육 진행

SK네트웍스 해외지역 전문가 과정 귀국 발표회 사진=SK네트웍스 제공SK네트웍스 해외지역 전문가 과정 귀국 발표회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12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SK네트웍스의 해외지역전문가 연수 제도는 글로벌 전략 지역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0여명의 연수생이 40개 국가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은 향후 글로벌 사업에 직접 나설 과장·대리급 주니어 인력이다. 이달부터 어학 집중 과정과 연수 실행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기간을 갖고 7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베트남·아랍에미리트·중국·미국 등 7개국으로 출국해 연말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SK네트웍스는 해당 과정을 통해 연수생의 역량이 더해지고 사내 글로벌 학습 문화가 지속 확산돼 회사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SK네트웍스는 사내 게시판 ‘Global 학습 커뮤니티’를 통해 전사 구성원들과 함께 현지의 현장감 넘치는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 지식경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

SK네트웍스 대표이사인 최신원 회장과 문종훈 사장도 세계 각국에 위치한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달과 이달 중국·동남아 지역 법인을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경영현안을 점검했으며 문종훈 사장 역시 지난 2월부터 중동·북미·유럽·아프리카 등을 찾은 바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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