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대형 항공사 진출..성장 이끌어
10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LCC가 처음 취항한 지난 2005년 8월 이후 지난달까지 운임을 낸 누적 승객은 1억1479만명으로 집계됐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 343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에어부산 2425만명과 진에어2250만명을 이스타항공은 1822만명 순이다.
2007년까지 LCC는 초창기로 인해 100만명 수준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2008년 대형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진에어와 에어부산으로 진출하면서 성장을 이끈 것.
지난 5월 기준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도 높아져 국내선 점유율은 56.1%로 대형항공사를 넘어섰으며 국제선도 17.5%으로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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