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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GS홈쇼핑, 2Q 실적 기대치 하회··· 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GS홈쇼핑, 2Q 실적 기대치 하회··· 목표주가↓”

등록 2016.08.03 09:0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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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GS홈쇼핑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실적 추정치도 하향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GS홈쇼핑의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2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반영된 백수오 관련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실제 이익은 6.2% 감소한 것이며, 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인상에 대한 보수적 비용 처리 및 저마진 채널 고성장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익 기대치 하향에도 비용 절감 노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계속되는 고마진 채널 부진과 저마진 채널 고성장세로 이익 기대치 하향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송출 수수료 인상률 상향조정에 따른 20억원 가량의 비용 증가도 이익 기대치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배당수익률은 3.1% 수준으로 유통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라며 “실적 개선은 더디지만 배당수익률과의 괴리율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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